시작에 앞서 나의 프로그래밍 기본 지식은 C나 JAVA가 무엇인지는 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정도로 어느정도 프로그래밍 시작단계에서의 무언가는 가진 상태이다

교제는

 

Do it! 점프 투 파이썬

...을 이용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1위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멘트에 홀려서 구매해버렸다

하루 한 시간! 한 달 이면~ 누구나 파이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는데 나도 그 누구나에 속하는지는 한 달 후에 알 수 있겠지?

욕심상으로는 일단 어느정도 배경 지식이 있으니 하루에 두시간씩 투자해서 16일만에 1회독을 해볼 생각이다

 

이 책에서도 중급자 16회 진도표를 제공한다

 

파이썬은 이렇게 한다고?

파이썬 파이썬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지금까지 내가 이걸 건드릴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언어라 그닥 배경지식이 없었는데 오늘 첫 강을 펼치고 충격을 먹었다

 

첫번째 충격

 

파이썬에는 세미콜론 ; 이 없다!

중괄호도 {} 없다!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중괄호와 세미콜론이 없는 파이썬은 가독성을 위한 들여쓰기가 필수적인데

중괄호로 코드 내부를 파악하던 나에게는 가혹한 일이다

그래도 이걸 보니 왜 개발자들은 '코드가 안예뻐!' 라는 말을 달고 다녔는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내 지금까지의 코드를 보면 얼마나 경악을 했을까?

파이썬은 내 코드를 아예 처리도 못한다고 한다

 

두번째 충격

자료형을 입력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1+1 입력에 2를, 3 / 2.4 입력에 1.25를 출력해내는것을 보고 충격먹었다

아니 (int)(double) 이거 안해도 괜찮아?

심지어(char)이거 안했는데 문자도 입력받는다

생각해보면 아두이노 다룰 때도 안했던 것 같기도 한데...(했나 벌써 이것도 가물가물) 암튼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바로 다음강인 2강의 제목이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기초, 자료형인걸 보아하니 내일이면 자료형을 할 것 같지만 암튼 선언하지 않고도 처리가 가능한건 편할 것 같다

 

안써서 편하다기보단 일단 쓰던거랑 다르니깐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작을 알리는 hello world

개발자들은 왜 항상 세상에게 인사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밍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hello world

 

앞으로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일 GUI프로그래밍이 있었다. 디자이너를 생각하고 공부하며 저엉말 많이 들었던 단어, 요즘 공고 보면 (unity에서) GUI프로그래밍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도 많이 우대하더라

사실 unity에서의 GUI랑 파이썬에서의 GUI가 관련이 있는건가? 정말 몰라서 모르겠지만

윈도우 창을 만들어낸다는게 항상 만들어오던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들과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끝내면 하나의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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