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와 잠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수면부족을 느낀다고 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뭐라도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불안감에 밤에는 잠에 못들고

막상 해야하는 일, 혹은 나가야 하는 장소(학교나 알바)가 없다보니 아침에는 잠에서 일어날 수 없는 나날이 반복되고 있다.

 

학교라는 규칙적으로 가야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집에만 있다보니 수면 패턴이 많이 무너져버렸고

하루에 어떤날은 2시간도 못자고 어떤 날은 10시간이고 12시간이고 잠이 들어 일어날 수 없는 나날들

그러나 막상 깨어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수면시간을 확실히 조절하는게 너무 중요하다

 

하루에 몇시간을 자는게 좋을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는 죄책감에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이기만 할 수는 없다

건강을 생각해가며 수면 패턴을 정해야 할 것이다

 

대한 수면학회에 의하면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 6시간 ~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아래 기사에 따르면 하루 5시간~7시간의 수면을 취할 때 혈관질환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는 적당하게 하루 6시간의 수면을 기준으로 잡고자 한다.

 

그럼 낮잠은?

평소 낮이 되면 왜 그렇게 잠이 오는지 모르겠다.

일단 대낮에 침대에 누워있는 습관은 줄여야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잠이 오는데 책상에만 억지로 억지로 앉아있는것도 효율적이지는 않다. 꾸벅꾸벅 책상에서 졸 시간에 잠시라도 자는게 더 효율적이다.

낮잠의 시간은 하루 30분 이하로 하는게 좋다고 한다. 너무 오래 잘 경우 밤에 잠이 안와 수면 패턴이 또 망가질 수 있고, 또 나의 경우 낮에 잠을 자고 나면 속이 쓰리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낮에 너무 오래 자면,,,, 결정적으로 자괴감이 든다. 오늘 역시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 밤 늦은 시간까지 잠에 들지 못하고 이렇게라도 글을 쓰며 하루를 정리하고 있다.

 

혼자서 나의 시간을 컨트롤 하는 일

나의 시간을 완전히 혼자서 컨트롤 하는 것은 혼자의 정신력으로는 많이 힘이 든다.

차라리 학교 혹은 직장 혹은 그 외의 어떤 강제적인 상황이 있을 때 당장에 일어나는 순간 스트레스는 받지만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에 받는 스트레스는 덜 한 것 같다. 스터디를 하던, 첼린저스같은 자기 관리 어플을 이용하던, 어떤 방법으로라도 내 수면시간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모든 취준생들이 오늘도 편한 밤을 보냈으면 좋겠다.

 

 

 

참고기사

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28

 

취준생 절반 압박감에 '수면 부족'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 = 김주현 기자]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821명을 대상으

www.veritas-a.com

news.joins.com/article/23207200

 

'적정 수면시간 7~8시간' 뒤집는 연구 결과 나왔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 조사 결과

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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