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란... 작심 삼일에서 끝내면 안되는데 계속 작심 3일이 되고 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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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 [study/영어공부] - [영어공부]캐치 미 이프 유 캔 100LS 시작

 

[영어공부]캐치 미 이프 유 캔 100LS 시작

9등급 꼴찌 1년만에 통역사 된 비법을 읽고 첫번째로 100LS를 시도하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100LS에 도전하기 위해서 문화와 단절된 삶을 사는 편이였던 나는 이번 기회에 넷플릭스에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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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100LS에 도전했었는데

하고 말겠다! 하는 의지 바사삭 되어서 5LS만에 그만뒀다... 넷플릭스 무료 1달 기간이 지나기도 했구...

캐치 미 이프 유 캔 러닝 타임도 길고,,, 3LS하던 때 대본을 다 적었는데 해석이나 모르는 단어 정리까지 하면 정말 그것만 한 달 걸릴 것 같아서 그건 그냥 넘기고 영어로 줄줄 대본만 적어서 그런가 막히고 말았다

 

 

친구와 함께 스터디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카페에서 만나 공부하기도 했는데

같이 공부를 시작했던 친구와 나 둘 다 영어 기초가 많이 부족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이용해서 공부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만나다 보니 만나는 날을 위해 공부해가는게 아닌 만나서 공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즉 영어공부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스터디도 흐지부지 되고 실패...

 

 

 

 

 

 

매번 작심 3일로 끝난다고 해서 작심조차 하지 않는것은 안된다고 본다

이젠 작년이 되어버린 2020년에는 유명하다는 해커스 노랑이를 구매해서 보기 시작...! 무려 작년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11강인가,,, 12강

인가 까지밖에 못들었다

 

영어공부 다시시작

마냥 시험을 위한 공부는 재미가 없기도 하고 정말 영어를 잘 하고 싶다.

물론 토익도 중요하지만...!

토익공부랑 또 회화나 기본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다

nefing.com/1ed6ae5

 

해커스인강 기초영어 레벨테스트

 

nefing.com

해커스에서 이런 기초 영문법 무료 레벨테스트를 해주길래 직접 해봤는데

9/10점으로 왠지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ㅎㅎ

다만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모르는 상태라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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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 꼴찌 1년만에 통역사 된 비법을 읽고 첫번째로 100LS를 시도하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100LS에 도전하기 위해서 문화와 단절된 삶을 사는 편이였던 나는 이번 기회에 넷플릭스에도 가입했다

 

다시 돌아보는 100LS 실행 5단계


1단계 _ 자막 없이 그냥 보기

2단계 _ 한국어 자막으로 이해하기

3단계 _ 영어 자막으로 보되, 들리지 않는 구간의 대사 받아 적기

4단계 _ 들리지 않는 구간, 반복해서 듣고 말하기

5단계 _ 자막 없이 97번 영화 보기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영화를 잘 보지 않는 나에게는 '좋아하는 영화', '볼만한 영화'의 기준이 없는 편인데 그나마 페이스북에서 짧게 클립 영상으로 드문드문 본 기억이 있어서

'아 이번 기회에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함 보자!'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 디카프리오가 잘생겼다

 

100LS를 시작한지 5일차로 지금 3단계까지 완료했다

 

1단계 _ 자막 없이 그냥 보기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처음 재생하며 '아 그래도 페이스북에서 짧게 여러 장면을 봤으니깐 대충 스토리를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자막 없이 그냥 보니깐 중간중간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고 영화속 속삭이는 듯한 대화를 종종 나누는데 정말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사람들의 대화가 아니라 표정에만 의지를 하고 영화 스토리를 이해하려 들다보니 아예 다른 느낌으로 해석해버린 장면도 꽤 많았다

영화 자체를 계속 보는게 힘이 들고 이 영화의 러닝타임도 2시간 반 정도로 긴 편이라 그냥 영화 한편 본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보려고 했지만 결국 중간에 한번 끊고 2번에 나눠서 봐야했다

 

2단계 _ 한국어 자막으로 이해하기

한국어 자막으로 보니 너무 수월했다

한번 스토리를 훑어보았지만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인물의 대화 하나하나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스토리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대로 보았다 영화가 참 재미있더라 중간중간 유머요소가 많았다

내가 젤 웃겼던 장면은 호텔에서 칼이 에버그네일을 놓치고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조수 둘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장면! 자막 없이 봤을때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것 자체를 인식 못했었는데 자막에서 망을 보면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는 대화가 나오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게 너무 귀여웠고 대사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다르게 보일 일인가 싶었다

말로써 전해지는 유머요소를 화면으로도 못보고 지나쳤다는게 신기했다

그리고 바에서 아빠와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나는 아빠가 FBI를 언급하면서 디카프리오의 표정이 급격하게 나빠지길래 추적에 대한 두려움인가 했는데 막상 자막 보니 엄마에 대한 이야기였다. 완전 헛다리...

 

3단계 _ 영어 자막으로 보되, 들리지 않는 구간의 대사 받아 적기

 

안들리는 부분이 정말 말 그대로 안들리는인지 해석이 안되는 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해석좀 안된다 안들린다 싶으면 다 받아적었더니 대본집이 된 것 같다

what's your name, How are you 같은거 빼고 다 적었다 총 25페이지!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바로 바로 찾으라고 했었는지 일단 적어서 계속 보다 영 모르겠으면 자막을 켜서 확인하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일단 적기만 하고 영 첨보는 단어다 싶은것만 적어두었다

그래도 고등교육을 받았고 영화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법, 의학 관련 단어 말고는 특별히 어려운게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들의 조합을 해석하지 못한다는게 자괴감이 들었다.

영화 대사를 하나하나 받아적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고... 이것도 영어 공부라곤 하지만 4학년 토익 점수가 당장 필요한 나는 토익 공부도 따로 하긴 해야하는데 대본 적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아...정말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

 

영어 대본을 하나하나 적으면서 종종 아 진짜 짜증난다 싶을정도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부분만 듬성듬성 한국어 자막을 틀어 확인해봤는데 영어 해석과 한국어 자막이 많이 다르기도 하더라

어디선가 영화의 자막은 해석도 해석이지만 영화를 보는데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해석을 많이 생략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로 짧게 해석된것들이 많았다

약혼식날 도망가면서 한국어 자막에서는 자신의 실제 나이는 안 밝히고 도망갔는데 영어로 보니깐 겨우 16에 집을 나온지 1년 반 된 아이라고 나이를 밝히는 장면이 나오더라...! 같은 영화 3번 봤는데 다 내용이 살짝 살짝 다른 것 같은게 꼭 다른 영화를 3편 본 것 같다

아 그리고 두번째로 봤을때 아이스크림 장면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막상 영어 자막으로 보니깐 아이스크림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몇번 다시 봐야했다. 아마 미국에서는 유명한 상표를 우리는 못알아들으니깐 그냥 아이스크림이라고 번역했나보다

냉동케이크도 sara lee라고만 나올 뿐...

 

 

3단계 까지 진행한 결과

 

: 100번중에 겨우 3번 봤으니 당연히 확신이 없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시작하는건데 러닝타임이 너무 긴 영화를 고른 것 같다는 점... 혹시 이 블로그를 읽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처음엔 잘 모르니깐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로 선택해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2시간 반짜리 영화를 97번 더 볼 생각하니깐... 아이구 내 청춘이야... 디카프리오 얼굴에 주름까지 외우게 생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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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알라딘에 책 구경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이란 책

채목이 참 자극적이다 싶으면서도 궁금한 마음에 슥 읽어보았다

 

 

책을 구매하지는 않고 도서관에서 찾아본 후 바로 빌려보았다!

"전국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특별증보판 출간!"

이란 말에 이왕 읽을거 특별증보판으로 읽자! 해서 빌려온 책

 

이 책에서는 100LS를 강조한다

100LS란 100번 Lesten ,100번  Speaking

 

전반적으로 우리가 영어를 접하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다.

 

저자님은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또한 능통하셨고 지금은 더 많은 언어에 도전중이라고 하신다.

영어도 못하는데 일본어를 하겠다고 꿈뜰꿈뜰 거리는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방법을 통해 영어도, 일본어도 둘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LS 실전에 돌입하기 전 해야 하는 것으로는

 

첫째, 간절한 목표 정하기

둘째, 두라마나 영화 고르기!

 

100LS 실행 5단계

 

1단계 : 자막 없이 그냥 보기

2단계 : 한국어 자막으로 이해하기

3단계 : 영어 자막으로 보되, 들리지 않는 구간의 대사 받아 적기

4단계 : 들리지 않는 구간, 반복해서 듣고 말하기

5단계 : 자막 없이 97번 영화 보기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 이 책을 읽엇더라면 나는 더 나은 일본 워홀 생활을 보냈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대본을 하나하나 손으로 적어가며 영화를 7번정도 보고 정말 많이 봤다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7번은 아무것도 아닌거였네

 

책에서는 '9등급' '똑똑하지 않은 저자' 등 저자는 탁월한 능력이 없지만 공부방법으로 이만큼 도달할 수 있었다를 강조하고 있는데 사실 읽다보면 저자가 어느정도 머리는 있다... 라고 느껴진다

 

 

입시미술도 했고, 피아노도 쳐봤던 나는

한 구도의 그림만 미친듯이 몇 달 동안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씩 그렸었고

취미로 했던 피아노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한달동안 매일은 아니긴 했지만 하루 3~4시간을 피아노만 치며 보냈음에도 여전히 많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저자님은 책에서 특별한것 없다고 말하시지만...흠

 

하지만 나도 일본에 있으면서 계속 듣고 말하던 언어는 반사적으로 한국어로 해석을 하지 않고 바로 입으로 나오게 되는 경험을 했던터라 어느정도 믿음직 스러웠고 이 책에서 말하는 100LS 방법의 효율성을 알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 책을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결국 이 100LS를 해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내일부터 100LS를 한번 실행해 보려고 한다

 

최근 즐겨보고있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으로 시작할까? 생각했지만 시리즈를 전편 다 보는것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영화를 하나 선택해서 볼 생각이다

 

나 자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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