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보면 화면을 캡처할 일이 많이 생긴다

나 역시 블로그를 하다보니 화면 캡처를 할 일이 많은데


주로 사용하는건 기본 프로그램인 '캡처도구'


window검색창에 '캡처도구'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캡처도구는 window 7 이상에 자동적으로 깔려있는 프로그램으로 설치작업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내가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저장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중 하나

화면 캡처 후 간단한 편집작업도 할 수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alt+prt Sc 키보드를 이용해 캡쳐하는 스크린캡처

보고있는 화면을 바로 캡처 가능하다


캡처도구와 스크린캡처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내가 지금 보고 있는 화면 안에서만 캡처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그럼 화면 전체를 캡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정말 간단하게 캡처가능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full-page-screen-capture/fdpohaocaechififmbbbbbknoalclacl

위 링크에 들어가서 크롬에 추가를 누르면 된다



크롬에 추가한 후 Alt+Shift+p를 누르면 귀여운 팩맨이 나타나면서 전체 페이지를 캡처하기 시작한다


사진 크기가 너무 커서 50% 비율로 줄였다

짠 이렇게 빠르게 캡처가 가능



HTML/CSS 개발자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설치가 어렵지도 않고 빠르게 캡처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


화면을 캡처할땐 언제나 저작권에 주의하자


캡처가 맞는지 캡쳐가 맞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캡쳐가 맞는 듯 하지만 캡처도구는 캡'처'도구 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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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는 습관중 하나 바로 용돈기입장, 가계부 작성


수기 가계부 작성도 좋은 방법이지만 요즘같은 스마트 시대에 당연히 어플을 이용해서 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선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와 연동이 되는 용돈 기입장 어플을 사용하는게 더 편리하고 용돈 관리를 더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오직 현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계부 어플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1. 심플함

2. 사용의 간편성

3. 디자인


무조건 단순하고 입력이 편리한걸로 선택한다!!


그렇게 선택한 어플

용돈생각



팬더가 귀여운 용돈기입장 어플이다


귀찮으니깐 내 월급과 내역 공개


첫 화면은 이렇게 되어있고 그날그날 잔액 체크 가능하다

월급이 매달 말 쯤 들어오기때문에 저 팬더가 춤추고 있는 모습은 한달에 10일정도밖에 볼 수 없다



수입, 지출, 저축, 잔액으로 나눠지는게 이어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저축에 대한 카테고리가 어설픈 어플이 있는데 저축이 상당이 잘 되어있다


또 이렇게 카테고리가 나눠져있어서 내가 어디에 돈을 많이 사용했는지도 알 수 있다

(식비로 45%쓴거보소)

달력으로 내가 돈을 얼마나 썻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평균적으로 내가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다음달 월급 지출도 예상하기 쉽고 언제 무었때문에 돈을 왕창 썻는지 파악하기도 쉽다

아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의 설명


♡ 용돈생각의 주요기능

▶ 팬더의 이미지 변화로 쉽게 현재 나의 상태를 체크

▶ 매달, 매주 들어오는 용돈도 쉽게 설정

▶ 내역화면, 달력화면, 통계화면으로 한눈에 쉽게 확인

▶ 간단한 메모와 사진도 쉽게 입력

▶ 테마 및 글자크기 설정은 기본

▶ 여러 종류의 위젯

▶ 구글 드라이브 백업 및 복구로 안전하게 데이터 관리

▶ 간단한 설정으로 편의성 제공

▶ 화면마다 있는 쉬운 도움말

▶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 지원


구글 드라이브 백업 및 보구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날아갈 걱정도 덜하다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저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돈생각 어플 추천한다.


다만 주로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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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여름방학을 회상해보면 정말 많은걸 경험했던 것 같고 길고 또 길었다.

그 긴시간동안 방학숙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방학이 끝날무렵에서야 급급하게 한 경험들 다들 있을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짧아지는 방학에 '뭐야?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하는생각은 나만하고 있는건 아닐것이다.


어릴때라고 하루 24시간을 25시간으로,  27시간으로 살았던 것도 아닌데 왜 우리는 더 짧은 시간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걸까


산책하다 만난 조금은 삭막한 공원

과학적인건 머리아프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도파민의 분비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파민은 선조체 신경회로 진동수를 전달하는 물질로 새로운 자극을 받거나 즐거운 일이 일어나면 분비된다고 한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우리 몸의 시간이 빨라져 바깥의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고 도파민이 적게 분비되면 우리 몸의 시간이 느려져 상대적으로 바깥의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건데 우리의 뇌는 나이를 먹을수록 도파민의 분비량도 적어지고 또 도파민에 반응하는 속도역시 느려진다고 한다(2연타)


(몸)바깥의 시간이 점차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것이다


또 다른 추론으로는 기억의 양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새로운 장소를 갔을때 (공원이라던가) 우리는 그 기억을 저장한다

어떻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릴때 우리는 '공원에 갔다' '공원 입구를 봤다' '새를 보았다' '새가 날아간다' '솜사탕을 판다' '먹고싶다' '사달라고 할까' '솜사탕을 먹었다' ··· '엄마의 손을 잡고 집에 도착했다' 이렇게 잘잘하게 기억을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공원엘 갔다왔다' 이렇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새롭게 입력해야 할 정보가 줄어드니깐 기억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기억의 양이 줄어서 우리는 그 줄어든 기억만큼 시간을 느끼지 못한다는 추론이다.


두번째 추론을 보아 작은것 하나 기억하고자 하고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우리는 더 긴 시간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난 지금 작은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하루하루 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정말 길고 소중하며 작년의 1년보다 최근의 한달이 더 길다고 느끼고 있다. 사소한것들을 잊지 않는 것 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것 이것만으로도 이렇게 긴 삶을 살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다.


올해 초에 신년회를 하면서 올해의 다짐을 묻는 선배에게 '일기 쓰기' 라고 답했었다.

새로운 기억이 들어오고 헌 기억을 잊는다 해도 내 기억은 일기장속에 남아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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