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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을 들러 은행에 가면 은행 직원이 여러가지 상품을 소개시켜준다

그 중 하나가 저축 보험


생각없이 끄덕이다보니 저축 보험에 들고 말았다


그래서 알아보는 저축 보험과 적금의 차이점


저축성 보험

보험사의 저축상품으로 시중의 적금보다 더 높은 이율로 수익률이 더 높은 상품
적금보다 유지기간이 길고 비과세 혜택이 있다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단리가 아닌 복리로 잊가 붙기 때문에 수익률이 좋다

단리

원금에 이자가 붙음

복리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가 붙은 금액에 또 이자가 붙음



만기시 원금이 보장되지만 중도 해지시 원금 솔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축 보험을 선택한땐 해당 기간동안 상품을 유지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한다


적금

저축보험에 비교하여 적금의 기간이 다양하다
짧게는 6개월 등 단기적으로 저축기간을 정할 수 있다
단리, 복리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단리 상품이고 만기가 되면 늘어난 이자에 대해 이자소득세를 부과한다
저축기간을 효율적으로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돈 관리를 할 땐 적금이 유리






3만원짜리 저축성 보험을 들었다

3만원 적은 돈이라면 적은 돈이지만 용돈을 받지 않고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나에게는 조금은 벅찬 금액이었다

더구나 1년간 한국에 없을 예정이었던 나는 1년치 금액 36만원을 미리 통장에 입금해두고 출국해야했고, 생각보다 벅차서

한달동안 학교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어야했다

기간이 긴 만큼 은행에선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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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 들릴 수 있지만 20살 대학교 1학년 시절 내 생일에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적금들기였다


그닥 부유한 가정은 아니라 남들보다 용돈을 넉넉하게 받지는 않았지만 유치원 다니던 시절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은행인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만들고 그 이후로 쭉 내 새뱃돈과 용돈은 내가 관리해왔기 때문인지 어릴 때 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다


그 어린나이에 왜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단순히 저축 하는 것 보단 주식, 펀드 등 투자에 관심이 더 많았고

도서관 어린이코너 주식관련 책이란 책은 다 읽고 어른들이 읽는 책도 건드려보곤 했다. 물론 하나도 이해 못했다

그리고 실전에 옮기지도 않았다


부자가 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돈을 쓰지 않았다

독하게도 돈을 안썼다

버스비 아끼자고 40분~1시간 거리를 매일 걸어다녔고, 덥디 덥던 여름날 아이스크림 사먹고 싶어도 참고 또 참았다

고3 입시 준비땐 돈 아끼자고 매일을 750원짜리 라면으로 떼우기도 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는데 그렇게 산다고 돈이 모이는 것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


조금 더 돈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하 있다고 생각한다

예금과 적금, 기초적인 재태크 공부를 하고 투자 공부도 해보려고 한다


이제 막 돈 공부를 시작하는 대학생이 쓰는 글이라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혼자 공부하기 위해 쓰는 글

예금 vs 적금

예금

일정한 계약기간동안 은행이나 우체국에 돈을 맡기는 것

적금

일정 기간동안 일정금액 혹은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고 시간이 지난 후 이자를 포함한 계약 금액을 돌려받는 제도로 예금의 한 종류이다



금리와 이자가 동일하면 적금 이자보다 에금 이자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자률이 적금이 더 높다고 해도 총 투자수익금이 예금보다 높은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한다)


예금(한번에 목돈을 넣어놓고 그 돈에 대한 이자를 받음)

적금(달달이 일정 금액을 넣고 그 돈에 대한 이자를 받음)

120만원을 1년동안 예금으로 넣은 경우와 적금으로 넣은 경우를 비교하자면

예금은 첫 달부터 120만원에 대한 이자가 나오는 반면 적금은 10만원의 이자가 나온다


예금-목돈이 있는 경우 가입하는게 유리

적금-몬돈 마련이 목적일 경우 가입하는게 좋음


생각해보니깐 처음 적금을 들었을 때 목돈 200만원이 있으면서도 매달 30만원씩 자동이체 시키고 적금을 들었었는데

왜그랬지 이거 중학교 수학 때 배우는 거잖아...


대학생의 경우 목돈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금을 드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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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다들 휴학을 생각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휴학생이고 내 동기들도 절반 이상이 휴학했다

어학연수 가려고, 그냥 쉬려고, 스펙을 쌓기위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그냥 쉬려고' 휴학한 사람들이 많다

쉬는것도 좋지 취업시장에 한번 진출하고 나면,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면, 지금처럼 마음편히 쉴 수 있는 시간도 없을거다(학생이라고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겠지만)

인터넷에 대학생 휴학을 검색해보니 대학생의 1/4 2/5 정도가 휴학을 고민한다구한다 최근에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는 내 동기중에도 휴학을 고민하고 있는 동기가 있다
고민을 거의 1년동안 하고있는데 휴학을 마음놓고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할게 없어서' '준비한게 없어서' 라고 하더라
정말 진지하게 휴학을 하고 뭘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모임을 만들어서 휴학한 사람들을 만나 뭐 하고 지내는지 뭘 할 계획인지 그냥 서로 일상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눠보고싶다

휴학하기 전 휴학할 친구들과 휴학 기간동안 뭘 할지 이야기해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은 알바해사 돈벌고 여행갈꺼라고 그러더라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휴학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휴학학교 같은 프로그램이 부산에도 있었으면 한다

아님 내가 한국에 돌아가면 휴학생들을 만나는, 휴학 예정생들을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볼까

남은 휴학기간동안 뭘 할지 계획을 짜보려고 한다

남은기간 여행, 공부, 블로그, 돈, 기타 여러가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싶은게 뭐가 있을까
해야 하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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